오랫만에 성당엘 찾아갔습니다.
냉담을 하고 지낸지 오래되어 성당을 찾는 것이 일순 두렵기도 했지만
엄마의 부탁도 여러 번 있었고 , 죄스런 마음으로 찾게 되었습니다.
아산여행길 해질녁에 잠시 드른 공세리성당은 시골마을 아담한
아주 잘 꾸며진 정원이었습니다. 충남 아산시 인주면
봄꽃이 곳곳마다 피어오르고 12처를 따라 기도하는 오솔길도 너무 좋았습니다.
감사헌금을 내고 나오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.
도지정문화재라고 적혀있더군요. 아늑하고 정겨운 아름다운 성당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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