풀꽃속삭임 2014. 8. 7. 16:59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름다운 정경을 지닌 도량, 제천 금수산 정방사

가족의 건강을 기도하고  아이들이 진로를 찾아 잘 헤쳐나가기를 빌었습니다.

원통보전 뒷 편 큰 바위 아래에 샘물이 나오더군요.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잠시 앉아 쉬었습니다.

 

마음을 내려놓고 쉬러 갔던 여행.

몸과 마음이 지쳐 진이 빠져있던 즈음에

걱정과 마음의 짐을 훌훌 벗어던지고  음악을 들으며 달려 보았습니다.

어휴우우~~~~~  어찌나 행복하던지요.

 

 "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고민하는 것처럼 미련한 짓은 없다."

늘 그러구 살아왔지..... 싶습니다.  이런 미련한 중생을 보았나......!!

현재에 집중한다.  오지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.